교민사

발렌시아주의 이민 역사는 1970년대 태권도 보급과 함께 시작되었다. 발렌시아 교민사회가 태권도 도장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여 차츰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되었다. 현재는 학계, 도자기공예, 전문국제기관, 무역업, 침술원 등을 비롯하여 한국 기업들이 상주하면서 여러분야로 변해가고 있다.

1987 3월 14일 이영기 초대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발렌시아 한인회가 결성되었고 이후, 김의열, 김진학, 김일홍, 박석헌, 이덕재 회장을 거쳐 현재 15 김진학 회장이 발렌시아 한인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한국과 맺은 대외협력으로는 2003 충청남도와 발렌시아주가 자매결연을 맺었고 주요 교류협력 사업으로는 대학교육, 청소년 스포츠 교류, 전통문화축제 상호 참여,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지원 등이다. 발렌시아 폴리테크닉대학은 한국의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발렌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으로 향후 한국과 사회 문화 면에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맺을거라 기대한다. 발렌시아 교민사회도 한국과의 상호협력 발렌시아 성장과 함께 발전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