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박희권 대사가 지난 2017년 12월 11일 일요일 저녁에 발렌시아 한인회를 방문하여 발렌시아 한인회 임원들과 만나 이임 인사를 하였습니다.
박희권 대사는 2014년 4월에 부임하여 현재까지
주 스페인 및 주 안도라 대사를 역임하였고 이번 12월 중으로 이임할 예정입니다.
박 대사는 이임 인사에서 발렌시아 한인회의 단합되고 협력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으며, 발렌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과 발전 그리고 번영을 기원하였습니다.
더불어, 한국과 스페인 정부가 그동안 협상해오던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양국 간의 워킹홀리데이 협상이 체결되면
2018년부터 매년 1,000명의 양국 젊은이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환경과
문화권에서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발렌시아 한인회는 이임인사와 함께 순회영사업무도 동시에 진행하여 발렌시아
교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