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한인회 모임에서는 주 안건이였던 신임회장 선출이 있었고 향후 한인회 발전을 위해 추진되어야 할 사업내용들이 논의 되었습니다. 신임회장으로 박석헌님이 선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인회 임원진이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한인회 임원구성은 회장1인, 대의원 4인(회장 포함), 총무 1인 이며, 책임있게 한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회장을 지원할 총무1명과 대의원 1명을 회장이 지명하고, 나머지 대의원 2명은 교민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나 추천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발적인 참여가 없을 경우 회장이 지명하기로 하였습니다.
한인회 임원진이 결정되면 우선적으로 발렌시아 실정에 맞는 한인회 회칙이 제정될 예정입니다. 제정된 회칙은 다음 한인총회때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확정하고 위 절차를 거친 교민회 회칙은 즉시 실효성을 발휘합니다.
그 동안 한인회 화합을 위해 수고해 주시고 또 향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전 김일홍회장님께 한인회를 대신하여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한인회의 체계를 다져야 하는 이 시기에 많은 책임감과 업무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회장직을 맡아주신 박석헌 회장님께도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모임을 통해 발렌시아 한인회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이 것이 이번 모임의 가장 큰 결실이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